李, 설 선물로 그릇세트-‘5극 3특’ 집밥재료…의미는?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4일 10시 31분


주요 인사-호국영웅-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
올해는 민주유공자-참전유공자 배우자도 포함

2026년 설 명절 선물세트 구성. 청와대 제공
2026년 설 명절 선물세트 구성.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국민 통합과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선물을 보냈다. 이번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수도권, 동남권, 대구경북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전북, 강원)’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됐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선물 대상에는 각계 주요 인사, 호국영웅,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엔 민주유공자·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청와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더욱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집밥 재료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이번 설 선물은 국정 2년 차를 맞아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 성장, 그리고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국정 방향을 반영했다”며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2026년 설 명절 선물세트 구성. 청와대 제공
2026년 설 명절 선물세트 구성. 청와대 제공
집밥 재료는 쌀과 잡곡, 떡국떡, 매생이·표고채·전통 간장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이는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상생·통합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쌀은 대구 달성에서, 잡곡 가운데 현미는 전북 부안, 찰수수는 강원 영월, 찰기장은 제주에서 재배됐다. 떡국떡은 경남 김해에서, 매생이는 전남 장흥에서, 표고채는 충남 청양에서, 간장은 경기 양평에서 왔다.

이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동봉한 카드를 통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앉아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치열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선물에 “따스한 밥상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편안한 집밥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설 선물#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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