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설을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삼성과 LG를 향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경제 산업 기업 부분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과 LG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 이 어려운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앞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2개 관계사가 협력사 물품대금 7300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LG그룹도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등 8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납품대금 6000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협력업체와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선포식에 대해서도 “파업 손배소 취하, 하청업체 근로자 동등임금 지급에 이은 연관 기업 간 상생협력까지, 한화그룹의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하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 성장 발전은 활력 넘치는 상생적 산업생태계에서만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경제 산업의 지속적 호혜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씨앗을 보는 것 같아 즐겁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X 이용자가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 같다’는 글에 “주권자 국민의 대리인이 주권자와 당연히 직접 소통해야한다. 감사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에만 부동산 시장, 올림픽, 설 연휴 관련 메시지 등 7건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올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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