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사건’ 윤관석 가석방 결정…30일 출소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29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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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대법서 징역 2년 확정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3.08.04. 뉴시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3.08.04.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관석 전 무소속 의원이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윤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심사해 적격 결론을 내렸다. 이에 윤 전 의원은 30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당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전·현직 의원이 연루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첫 유죄 확정 판결이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에게 불법 정치자금 마련을 지시하고 2회에 걸쳐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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