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소녀상 모욕한 극우단체에 “이런 얼빠진…사자명예훼손”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6일 15시 22분


이재명 대통령이 올린 X(구 트위터) 게시글.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올린 X(구 트위터) 게시글.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한 극우 단체를 향해 “얼빠진”이라며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사자명예훼손은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죽은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구 트위터)에 “이런 얼빠진…”이라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나 검은 천을 씌우며 ‘모욕 챌린지’를 한 극우단체 대표를 경찰이 입건했다는 기사였다.

경찰에 입건돼 수사 중인 피의자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무학여고·서초고·부산한얼고 등 각 학교의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를 씌운 뒤 옆에는 ‘위안부 실상 왜곡 날조한 흉물’이라는 팻말을 올려 사진을 찍었다.

이 단체는 소녀상 철거와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일본군 위안부#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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