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딸 축의금 의혹’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카드결제 청첩장 논란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3일 20시 01분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24. 뉴시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24. 뉴시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딸 결혼식 축의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에 수사관을 보내 국회 내 결혼식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고, 피감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화환과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이 들어가 비판이 일자 이를 삭제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런 의혹과 함께 최 의원 계정으로 국회 사랑재 결혼식장을 대리 신청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로 고발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고발인 조사를 했다.

한편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1일 최 의원을 대상으로 직권 조사 명령을 발령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당원의 해당 행위에 대해 윤리심판원장이 직접 직권 조사를 명령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사랑재 대관은 딸이 규정에 따라 ‘의원 직계비속’ 자격으로 직접 예약한 것”이라며 “숨길 것도 없고 피하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최민희 딸#축의금#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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