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서 또 깊이 1m짜리 싱크홀…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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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9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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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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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 도로 땅꺼짐(싱크홀)이 또다시 발생해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서구 당하동 편도 3차로 일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싱크홀은 지름 30㎝, 깊이 1m 규모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해 사람이 다치거나 교통사고가 일어나진 않았다.

서구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함께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바리케이드와 안전고깔(러버콘) 등을 설치한 상태다.

시는 다음날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에도 서구 석남동에는 지하 차집관로(오수관)가 파손되면서 깊이 2.5m짜리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일단 원인 파악부터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도로 끝차로에 대한 차량 통행만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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