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광주 북구 등 호우 피해 3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8월 6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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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29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29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광주 북구 등 3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는 지난달 22일 피해 규모가 큰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은 후속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충남 서산 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 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와 함께 강 대변인은 “피해 신고 기간을 5일까지 최대한 연장해 국민들의 피해가 누락 없이 집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함으로써 호우 피해 발생지역을 빠짐없이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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