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봐서 아쉬웠죠?” 글로컬타운X강동대, 20개국 넘어 앵콜 컬쳐쇼
지역을 글로벌 성지로!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제공
2025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과 강동대학교 RISE, SCOUT, 사업단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
양측은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상생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해왔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제공
양측은 전국적으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높은 음성군의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동남아시아 외국인을 겨냥한 레몬그라스 맥주 개발 △63개국 문화행사 글로컬 63 앵콜컬쳐쇼 △외국인 지역정착 & 로컬창업 온라인 강좌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제공
글로컬타운 이아리 대표는 “글로컬63 앵콜컬쳐쇼로 4개국을 더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행사를 오픈하자마자 바로 마감되어 그 인기에 놀랐다. 외국인을 겨냥한 맥주상품 제조와 학점제 온라인 강의 제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컬타운은 올 해 20개국을 여행하는 문화행사 ‘글로컬63 컬쳐쇼’를 완료했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제공
12일부터 시작되는 글로컬63 앵콜컬쳐쇼는 강동대의 지원으로 총 4차례 더 앵콜로 열릴 예정이며, 신청자들은 태국·우즈베키스탄·몽골·인도 등의 문화·전통·관광·미식여행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25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현재 지역 자원 탐방 프로그램과 63개국 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하며, 지역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르는 ‘청년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제공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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