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를 하러가는 모습. (공동취재) 2025.6.3/뉴스1 ⓒ News1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코바나컨텐츠 후원 특혜 의혹과 관련해 25일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김건희 여사의 거주지인 아크로비스타와 같은 아파트에 위치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에 착수하려고 진입을 시도하는 중이다. 김건희 특검이 코바나컨텐츠 후원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은 앞서 2023년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코바나컨텐츠 후원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이다. 당시 검찰은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다음 달 6일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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