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여고생 살해’ 용의자 검거…20대 남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5일 11시 56분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현장에서 경찰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건으로 여고생 1명이 숨지고 이를 돕던 남고생 1명이 다쳤다. 2026.5.5 뉴스1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현장에서 경찰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건으로 여고생 1명이 숨지고 이를 돕던 남고생 1명이 다쳤다. 2026.5.5 뉴스1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길을 걷던 여자 고등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11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당시 부상을 당한 남자 고등학생은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24분경 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광산구 첨단지구의 주거지 앞 노상에서 검거됐다.

남성은 이날 밤 0시 11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동갑내기 남학생이 여학생의 비명을 듣고 현장에 달려왔다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 현재 남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 중 도심에서 발생한 흉기 참극에 10대 여고생이 숨지자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흉기살인#고등학생#20대 남성#경찰 검거#광산구#월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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