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삼전 노조 조금 양보하는 상황…합의 가능성 일부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9일 14시 54분


[세종=뉴시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2차 이틀째 사후조정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 2차 이틀째 사후조정 회의에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재협상에서 일부 양보하면서 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된 2차 사후 조정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노사 간 성과급) 합의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조가 양보하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좀 양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하면서도 “한두 가지는 안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견을 보이는 쟁점은 제도화 및 성과급 재원의 배분 비율 문제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한두 가지 쟁점이 정리가 안 되고 있다”고 재차 설명했다.

중재위가 조정안을 제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정안을 안 만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오후에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성과급 재협상에 재차 돌입했다.

협상에서는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부문별 분배율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조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노위에 따르면 이날 사후조정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세 차례 회의가 열린다.

#삼성전자#노사#성과급#재협상#중앙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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