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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파 속 한랭질환자 급증 우려…“60대 이상 주의”
뉴스1
입력
2025-01-12 10:21
2025년 1월 12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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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도내 한랭질환자 7명 발생
지난해 한랭질환자 22명 중 16명이 60대 이상
ⓒ News1 DB
충북에 영하 20도에 가까운 추위와 칼바람이 이어지면서 한랭질환자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도내 한랭질환자는 7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제천 2명, 청주·보은·진천·괴산·단양 1명이다.
연령대는 70세 이상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30·40·60대에서도 1명씩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파특보가 떨어졌던 지난 9일 오후 9시쯤 보은군 탄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80대 여성이 저체온증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 씨가 발견됐을 때 보은 기온은 영하 12도에 가까웠다.
지난 9~10일 충북은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를 맞이했다. 보은(속리산)이 영하 19.9도까지 떨어졌고, 괴산(청천)과 제천(백운)도 각각 영하 19.3도와 영하 19.2도를 기록했다.
올해 한랭질환자는 지난해 동기간(14명) 보다는 적다. 지난해에는 총 22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1명이 사망했다. 18명은 저체온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했고 4명은 동상 증상을 보였다.
한랭질환자 12명이 7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4명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밤 12시부터 오전 9시까지 9명,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9명이 신고해 가장 많았다. 발견 장소는 실외가 19명으로 주로 길가나 주거지 주변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예방법 등을 강구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로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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