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기술 ‘발효쌀’로 맛있게 건강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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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情] 순창 발효쌀

토착 발효 미생물을 넣어 건강기능성과 맛을 모두 갖춘 전북 순창군의 발효쌀. 순창군 제공
토착 발효 미생물을 넣어 건강기능성과 맛을 모두 갖춘 전북 순창군의 발효쌀. 순창군 제공
‘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쌀을 출시했다.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만든 ‘순창홍국쌀’ ‘순창유산균쌀’ ‘순창효모쌀’이다.

청정 순창에서 재배한 쌀에 특허받은 토착 발효 미생물을 넣어 건강기능성과 맛을 모두 갖췄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게 순창군의 설명이다.

순창홍국쌀은 ‘모나스커스 루버’ 균주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 균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모나콜린 K를 함유하고 있다. 붉은색을 띠는 특성으로 김밥, 초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순창효모쌀은 블루베리에서 분리한 ‘사카로마이세스 세례비재’ 균주로 만들었다. β-글루칸 함량이 높고 현미를 원료로 사용한다. 백미와 현미의 중간적인 식감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순창유산균쌀은 ‘락토바실러스 펜토스서’ 균주를 사용했다. 항염증, 항산화, 항균 효과가 있는 이 균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이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모든 제품은 농식품부와 전북도, 순창군이 출자해 만든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이 센터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발효 미생물 생산시설이다.

이들 발효쌀은 일반 쌀과 혼합해 먹을 수 있다. 홍국쌀은 일반 쌀과 8대2 또는 7대3 비율로 먹으면 좋다. 효모쌀과 유산균쌀은 100% 단독 사용하거나 백미와 1대1 비율로 혼합해서 먹으면 된다. 집이나 야외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포당 40g씩 개별 포장돼 있다.

순창발효쌀 3종 세트는 스틱 50포씩으로 구성돼 있으며 4만9000원이다.

#남도&情#호남#순창 발효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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