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구마 생산지다. 황토가 많이 섞인 토질과 좋은 기후 조건은 고구마 재배의 안성맞춤이다. 익산 고구마는 맛은 물론 실이 적고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다. 질 좋은 고구마의 재배는 이를 활용한 특산품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제품이 ‘익산 고구마 소주’다.
익산 고구마 소주는 ‘초이리 브루어리’라는 양조장에서 만든다. 이 양조장의 대표 제품은 익산에서 자란 베니하루카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리소주 28’. 고구마 본연의 구수한 향과 은은한 꽃향기, 과실 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물 사용을 최소화해 감압증류로 완성하는 만큼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풍미를 자랑한다. 인공 합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데다 국내에서 개발된 효모와 자연 재료만을 사용해 믿고 마실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욱 풍성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기거나 탄산수·토닉워터를 더해 하이볼로 만들 수도 있다. 기름진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초이리 브루어리에서 살 수 있다.
익산은 장류(醬類)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곳이 ‘고스락’이다. 고스락은 9만9000여 ㎡(3만여 평)의 장독 정원과 청정솔숲에서 4000여 개 전통 옹기를 이용해 자연 발효 숙성한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만든다. 화학조미료나 합성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 지혜가 담긴 맛과 향을 자연이 허락하는 만큼만 만든다. 된장과 다양한 식초가 주력 상품이다. 장아찌 간장 소스와 요리용 사과식초 글레이즈, 사과식초 음료, 사과식초, 고추 식초, 발아 현미식초, 우리 쌀 조청 등 제품도 판매한다. 고스락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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