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억 원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
R&D 시설-데이터센터 등 구축
대구시는 북구 제3산업단지 내 옛 삼영초 부지에서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첨단기술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비 141억 원 등 모두 282억 원을 투입해 기관 연계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지원시설과 장비를 구축한다.
연면적 6872m²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하며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공동제조시설,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활동공간 등을 만든다. 공동제조시설은 입주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돕는 디지털 제조장비 형태로 조성한다.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도 돕는다.
시는 또 옛 삼영초 부지에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편의를 위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와 제2임대형지식산업센터, 소공원 및 스마트 주차장 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및 향후 조성될 동대구벤처밸리 워킹스테이션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 창업거점 역할로 창업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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