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시내 한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나서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코레일의 합의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올해 상반기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2025.01.22 서울=뉴시스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올해 상반기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코레일은 지난 2일 회의를 통해 지하철 요금 인상을 합의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4월 지하철 요금을 300원 인상하려고 했으나 공청회, 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하철 요금을 150원씩 두 차례로 나눠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했다.
나머지 150원은 지난해 10월 인상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인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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