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특수교육연구원’ 2028년 개원… 교육부 심사 통과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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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특수교육연구원은 교육부 신설 교부금 3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9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울산 중구 성안동에 면적 55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1층은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와 잠재력 개발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에는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또래 친구와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4층에는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연수·연구 공간이 마련된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특수교육연구원은 지역 내 교육·복지 연결망의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장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특수교육연구원#2028년#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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