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기물파손’ 20대 남성 체포…내일 구속심사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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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면 쓰고 법원 내 기물 파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시설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돼 있다. 2025.01.19 뉴시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시설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돼 있다. 2025.01.19 뉴시스
지난달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 내 기물을 파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지난 4일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서부지법에 침입해 민원서류작성대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일 체포돼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른바 ‘녹색점퍼남’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는 7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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