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하 재직자에 최대 4500만 원
BNK경남은행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와 협력해 사회초년생 및 재취업자를 위한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BNK경남은행은 토스와 협업한 플랫폼 전용 상품인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 사각지대의 사회초년생과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대출 대상은 재직기간 1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직장인으로 최대 450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다.
BNK경남은행과 토스는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비대면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결혼 또는 출산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응일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사회초년생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금융상품”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소비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와 잠재적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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