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식회사와 스마트돌봄 지원 ‘AI 시니어 안심케어’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휴대폰을 활용해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시 SOS알림 발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일정관리 등 다양한 여가 콘텐츠 지원 등을 제공하는 AI기반 모바일 서비스이다. 관내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대상자 중 100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다.
군은 와플랫의 모바일 플랫폼을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와플랫은 모바일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조병옥 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 기반을 두고 돌봄 대상자 중심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인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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