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집회·행진에 교통혼잡…“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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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10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2.8/뉴스1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10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2.8/뉴스1
토요일인 15일 오후 시간대에 서울 도심권에서 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등 수만 명이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집회·행진이 개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퇴진비상행동은 오는 15일 동십자교차로에서 적선교차로까지 집회를 개최한 이후 우정국로·남대문로와 한은교차로를 거쳐 명동역 1번 출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간, 동서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집회·행진구간 주변엔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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