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5년 신입생 입학식 개최…역대 최대 규모 학부모 참석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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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학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신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제공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2025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300여 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학부모 참석 또한 역대 가장 많았다. 유타대는 한국어와 영어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미국 유타대학교의 교육 시스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영상학과 신입생 홍승수 학생의 어머니는 “고등학생 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했을 때 교수진의 상세한 설명이 신뢰를 주었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게임학과 신입생 이채영 학생의 아버지는 “한국에서도 미국 대학의 학습 방식을 경험할 수 있어 자녀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년 개교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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