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는 15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경애원에서 ‘Future Builder의 꿈이 시작되는 곳, Dream Place’ 개소식을 열었다.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드림 플레이스’ 조성 사업에 나섰다.
드림 플레이스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전국 아동보호시설 15곳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노후 환경 개·보수, 유휴공간 개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향후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HD현대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 활용됐다. 드림 플레이스 사업 대상 15곳 가운데 전남에서는 목포 경애원을 비롯해 목포 아동원, 무안 소전원, 화순 자애원 등 4곳이 선정됐다.
HD현대삼호는 15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경애원에서 ‘Future Builder의 꿈이 시작되는 곳, Dream Place’ 개소식을 열었다. 나눔재단은 이곳에 아이들의 놀이와 휴식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2층 중정 유휴공간을 활용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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