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공무원 353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7명 늘어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202명, 기술직 148명, 연구직 3명이다. 또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고졸자 3명(9급 경력경쟁)을 채용한다.
올해부터는 수의직은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 9급 임용시험은 국어, 영어 과목 등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한다.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5과목)에서 110분으로 10분 더 늘어난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만 할 수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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