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검사 사칭 확인’ 보이스피싱 콜센터 확대 개편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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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운영 ‘찐센터’ 대검으로 이전

대검찰청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검찰 사칭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콜센터를 확대 개편한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는 18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운영하던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를 대검 조직범죄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시민들이 휴대전화 등을 통해 검사·수사관 성명, 영장, 출석요구서 등을 제시받는 경우 곧바로 진위 확인이 가능하도록 ‘찐센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찐센터’는 직통번호(010-3570-8242)를 통해 365일, 24시간 전문 수사관들이 사칭·위조 여부를 확인해준다.

검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가 걸려 올 경우 곧바로 전화를 끊고, 직통번호로 검사·수사관 이름, 영장, 출석요구서 등 공문서의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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