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3일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및 관련 전문가들과 초기 창업 기업을 연결해 초기 사업 협력 전략을 제시하고, 협업과 투자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금융, 바이오,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상담이 가능한 대·중견기업 CVC ▲다날투자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에스티로더 ▲CJ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대기업과 투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사업 아이템 공유를 통해 협업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에 대한 전략을 점검하고 사업 연계 및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1:1 미팅이 진행됐다. 참여한 창업 기업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논의 및 피드백도 제공됐다.
정경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부원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프로그램이 네트워크를 확대해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판로개척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외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등의 사업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제조, 지식 서비스,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 기업의 발굴, 육성, 투자를 지원하는 전 주기적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025년도 및 2026년도에도 두 사업 모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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