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서 물통 치우려다가…미끄러진 본인 차에 깔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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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19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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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밤 제주시 이도2동에서 5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구조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18일 밤 제주시 이도2동에서 5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구조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50대 남성이 본인의 승용차에 깔려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18일) 오후 8시49분 쯤 제주시 이도2동에서 사람이 소나타 차량에 깔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바퀴에 몸이 깔린 5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씨는 흉부 통증 및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본인의 차량 앞에 있던 물통을 치우려다가 경사로를 따라 차량이 움직이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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