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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강 아이디 팔아요”…사기 재판 중 또 사기 20대 남성 구속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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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16:05
2025년 2월 19일 16시 05분
입력
2025-02-19 16:00
2025년 2월 1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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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인터넷 강의 사이트 아이디를 판매한다’고 수십명을 속여 2000여 만원을 편취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8일)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 씨가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터넷상에서 자격증 취득 관련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공유하겠다고 글을 올려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많게는 300만원에서 적게는 20만~30만원씩 입금하면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58명이며, 피해액은 약 2200만원에 달한다.
피의자는 과거 동종 전과가 있는데다 현재 같은 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범죄수익을 도박 및 생활비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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