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하면 위약금?”…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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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도중 범죄가능성 인지해 112 신고
광주 북부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광주 북부경찰이 2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두암신협 A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광주 북부경찰 제공) 2025.2.21
광주 북부경찰이 2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두암신협 A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광주 북부경찰 제공) 2025.2.21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도운 광주 북구 두암신협 은행원에 근무하는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대환대출 후 기존 대출을 진행했던 금융기관에서 약정을 위반했다며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한 고객과 상담했다.

상담 도중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을 인지하고 해당 고객과 함께 북부경찰서에 방문해 신고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빠른 신고와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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