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는 21일 유튜브 채널 ‘오피큐알’에서 “(조)영남 오빠랑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라며 “영남 오빠가 (지난해) 2월 직장에 들어왔다. 처음부터 나를 좋아했고 관심을 보였다. 내가 그렇게 좋은가 보다”라고 밝혔다. “오빠가 먼저 고백했다. 갑자기 ‘은혜 작가님 저랑 결혼해 줄 수 있어요?’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그냥 좋았다. 사랑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첫사랑은 아니”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 만났으며, 1년 여 교제 끝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조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올 여름 발달장애인 친구들을 초대해 약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정은혜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2022)에서 ‘이영옥’(한지민) 쌍둥이 언니 ‘이영희’를 연기했다. 그해 정은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도 나왔다.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