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산동 일대 아파트·상가 800세대 정전…나뭇가지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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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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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산동 일대 정전으로 주말 저녁시간대 800여 세대의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2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1500세대 아파트 1개동(100가구)과 우산동 일대 상가 등 800여 세대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 발생 직후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8시 45분쯤 복구 완료했다.

당국은 바람으로 인해 전력설비 개폐기에 나뭇가지가 접촉하면서 접지가 일어나 정전이 벌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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