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기견·길고양이에게 새 가족을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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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 보호-입양 앞장 ‘내품애센터’ 활동 활발
반려동물 지식과 올바른 문화 확산
홈페이지에서 입양 가능 동물 상시 확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유기 동물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는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서대문 내품애센터(모래내로 333)에서 최근 개최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하는 종합 복지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직접 운영한다.

이번에 입양된 유기견 3마리와 길고양이 1마리는 지난해 서대문구에서 발견돼 내품애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특히 온몸의 털이 빠진 채 발견된 강아지(포메라니안)가 힘든 수술과 재활을 견디고 새 가족을 만나 감동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센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평일 오전 9시∼저녁 9시(주말과 공휴일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입양 가능 동물은 홈페이지(sdm-amllo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유기동물#반려동물#내품애센터#입양식#동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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