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불렀다가 인신매매 당할 뻔”…티맵 “사실 아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11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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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문. 티맵모빌리티 인스타그램
공식 입장문. 티맵모빌리티 인스타그램
지인이 대리운전 기사에게 납치를 당할 뻔 했다고 주장한 게시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자 이에 언급된 업체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티맵모빌리티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SNS 및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충주 지역 대리운전 게시글’과 관련해 당사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과 관련이 없으며 티맵대리 서비스가 연루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정확하지 않은 내용 공유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엑스(X·옛 트위터)에는 최근 충주에서 티맵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지인이 납치를 당할 뻔 했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는 동생이 얘기하는 데 지난주 금요일(7일) T맵으로 대리 불렀다가 입에 손수건 막고 3명이서 인신매매 당할 뻔 했다고 한다. 다들 조심하라. 실화다”라고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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