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iM금융오픈’을 개최한다.
KLPGA 투어 새 시즌으로 첫선을 보이는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총상금 10억 원(우승 1억8000만 원)으로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지난해 순위 10위에 오른 유명 여자 프로골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송은아, 강정현, 한빛나, 황민정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대회 현장에는 iM뱅크(옛 대구은행)뿐만 아니라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들이 다양한 골프 체험 행사와 회사별 특성에 맞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관람객과 선수들이 직접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선수 사인회를 연다.
주요 계열사인 iM뱅크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골프장 위치를 인증할 때마다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골프장 체크인 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7.77%(1년 기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등 경품으로 벤츠 E 클래스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는 대회가 끝나는 13일까지 앱 접속 시 응모권 1개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초대 대회인 iM금융오픈 참가 선수들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여자골프가 발전할 수 있도록 KLPGA와 함께 더 큰 동반 성장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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