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백스, ‘건설·부동산 법률센터’ 출범…센터장에 김기동 변호사

  • 동아일보

법무법인 로백스가 이달 중 부동산 개발사업을 비롯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백스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백스에 따르면,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부산지검장 등을 지낸 김기동 대표변호사가 센터장을 맡았다.

로백스 측은 오랜 기간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을 다양하게 진행한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검찰·법원과 금융감독원·도시개발공사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와 부동산 금융법 및 개발 프로젝트 전문가들이 센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법률 자문과 송무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토탈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 여러 건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직접 수행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전담 팀을 운영하면서 △인허가 업무 △이해관계자 관리 △시공사 선정 및 계약관리 △자금조달 계획 수립 등 PM(Project Management) 업무까지 수행한다.

김기동 센터장은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은 민사·행정 소송뿐만 아니라 형사 분쟁도 급증하고 있어 법률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로백스는 최근 중견 그룹 임직원의 부동산 PF 비위 관련 내부감사, 지역주택조합 PF 무산 관련 사건, 신탁방식 재건축 법률자문 등 주요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로백스 건설·부동산 법률센터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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