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화 총장1940년 개교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나라와 세계를 위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85주년을 맞은 세종대는 2030년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문제해결 중심 학습) 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강화하며 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첨단 공학계열로의 패러다임 대전환
1990년대부터 시도한 첨단 공학계열로의 혁신적 패러다임 전환은 이제 대학의 75% 이상을 ‘세종공대’로 완성시켰다. 차별화된 연구 성과의 바이오생명공학, 나노신소재공학, 물리천문학뿐만 아니라 양자원자력 등의 에너지, 건설환경공학 등 경쟁력 있는 전공을 구축했다. 특히 정보보호, 빅데이터, 우주항공 및 드론, 자율주행과 로봇공학,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디지털트윈&디지털휴먼) 등의 첨단 전공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전진 배치하며 젊고 패기 있는 우수 교수진의 파격적인 연구 성과를 거듭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종대는 2023년과 2024년 교육부로부터 수도권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첨단 학과 정원 208명 증원을 승인받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6개의 첨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로봇-모빌리티 혁신 주도하는 AI로봇학과
AI로봇학과는 로봇과 모빌리티(자율주행차, 드론 등)를 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교과목부터 제작을 위한 기계공학, 회로 시스템 설계를 위한 전자공학 등 로봇과 모빌리티를 실제 제작하고 개발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AI로봇학과는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 로보틱스 3대 중점 분야 학습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체와의 접점을 대폭 늘려 학생이 취업을 위한 실무 지식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직접 개발 주제를 선정하는 기존 PBL에 더해 AI 융합프로젝트 PBL에서는 교수가 AI 관련 산업체 현장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함과 동시에 산업체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교과목을 통해 학습한 AI 기술을 로봇 실습에서 웨어러블,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운송 로봇 등에 응용한다.
융합형 인재의 산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일반적인 인공지능학과와 달리 AI와 데이터사이언스를 함께 학습한다. 두 학문이 결합됨으로써 판단과 인식에 중점을 둔 AI 모델링에 더해 데이터 관리 및 체계적 분석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이는 AI와 데이터사이언스의 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산업체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AI와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인문, 사회과학 등 비IT 분야로도 취업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해외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 환경도 조성된다.
산업 현장 니즈 반영한 다양한 융복합 전공 개설
지능정보융합학과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현실과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를 상호 연결하고 ‘융합’하는 차세대 사물인터넷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세부적으로 자율지능시스템,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지능 센싱·제어, 지능 통신·네트워크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학습한다. 첨단학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팀 프로젝트, 연구실 인턴, 개발자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는 VR·AR, 메타버스, 게임 등 첨단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몰입형 PBL 운영하는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능형 드론 전문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율이동체 통합 운영 및 융복합 시스템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기존 항공우주공학 체계에 기초한 교육을 통해 지식기술 기반 실무형 문제 해결사를 양성한다.
특성화 인재 양성 비전인 ‘SMOOTH SIX’를 통해 문제 해결(SM)의 목표 달성(OO)을 위해 팀 협업 및 상호 티칭(TH)이 가능한 자기주도형 전문가(SIX)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캡스톤 PBL을 통해 학생 전원에게 지능형 드론 실습에 필요한 1인 1키트를 제공하며 18개의 타 학과 수업을 전공과목으로 들을 수 있다.
취업도 유망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항공·드론부터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산업까지 연간 1000명 수준의 신규 인력이 필요하다.
환경 문제 해결할 인재 양성하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는 생명과학과 첨단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생명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식량을 책임질 작물, 수산생물, 곤충 등 고가치 생물자원의 활용 방안을 학습하며 관련 산업체 및 정부 연구 기관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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