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캠퍼스에 연구센터 완공… 양자기술-2차전지 등 역량 강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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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범 총장
유지범 총장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대학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에도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혁신의 성과로 2024년 QS 세계대학평가 123위, THE 세계대학평가 102위(국내 사립대 공동 1위),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내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며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거점 캠퍼스 확장 및 미래 연구 인프라 구축

성균관대는 서울과 수원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 캠퍼스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혁신성장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용적률 및 높이 제한 완화를 통해 교육·연구 공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는 2025년 약 1만5000평(4만6280㎡) 규모의 팹랩(FabLab)동 및 CNS연구센터를 완공해 미래 첨단 교육 및 연구 중심지로 도약한다. 또한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33만 ㎡(10만 평) 규모의 첨단 연구단지를 구축해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성남 정자동 일대에 교육·연구소를 운영해 수도권 내 연구·산학협력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교육 혁신 BIGs 전략: 디지털 시대 맞춤형 융합 교육

성균관대는 BIGs(Beyond the campus, Inquiry, Global, Support) 전략을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Beyond the campus(디지털 교육 혁신)는 ‘플립러닝’ 확대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포함하며 Inquiry(탐구 및 융합교육 강화)는 전공 이수 학점 축소, 융합전공·마이크로디그리 도입을 통해 다양한 학문 경험을 지원한다. Global(국제화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하며 Support(교육 지원 시스템 개선)는 6모듈 학기제 도입 및 학과·제도 개편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

성균관대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KK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대형 온라인 시그니처 강의 및 모바일 러닝 인프라 확충, AI 기반 학습 추천 시스템 개발로 학생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균관대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첨단 학문 분야 개척을 위한 신설 학과 및 연구 성과 확대

성균관대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학과 신설과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배터리학과는 삼성SDI와 협력해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에너지학과는 신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연구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학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자정보공학과는 양자컴퓨팅 및 양자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용AI융합학부는 AI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하여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이처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10명 배출(국내 사립대 1위), 글로벌 반도체 기업 램리서치와 협력해 첨단 학문 분야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과 함께하는 대학: 열린 소통과 협력의 교육 환경 조성

성균관대는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와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담대한 대담’,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담대한 점심’ 등을 운영하며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수도권 내 100여 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며 교원 창업 기업 4곳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창업 지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성균관대는 이처럼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SG 경영 선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

성균관대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대학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탄소중립 캠퍼스 구축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확충, ESG 연구소 설립 및 지속가능성 관련 연구 지원, 사회공헌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ESG위원회 운영을 통해 ESG 교육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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