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매우 건조…당분간 ‘일교차 주의’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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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2~16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담요를 쓴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차츰 기온을 회복해 꽃샘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30. [서귀포=뉴시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담요를 쓴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차츰 기온을 회복해 꽃샘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30. [서귀포=뉴시스]
31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6도를 오르내리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충남과 전북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4, 대구 15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정권, 밤에 수도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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