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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뇌염 모기 확인’…전남도 “모기 물림 주의하세요”
뉴스1
업데이트
2025-03-31 10:20
2025년 3월 31일 10시 20분
입력
2025-03-31 10:19
2025년 3월 3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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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방역수칙 준수 당부
일본뇌염 모기 방역 모습.(전남도 제공) 2025.3.31
전남도는 31일 질병관리청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에서 지역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된다.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전남에선 일본뇌염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국내 일본뇌염 환자 최초 발생이 2022~2023년 8월에서 2024년 5월로 빨라졌다.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엔 야외활동 시 길고 품이 넓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집 주위 고인 물 없애기, 방충망 및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시작되므로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하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일본뇌염 등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파트, 쓰레기장, 하천, 오폐수처리장 등 매개체 서식지 2만 3000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자율방역단과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4월 2일엔 시군읍면 방역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모기생태 및 방제약품, 환경친화적 매개체 방제 교육, 현장 사례공유 등 감염병 매개체 종합방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나만석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일본뇌염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모기물림 예방수칙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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