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축제장서 ‘재난안전 체험 부스’ 운영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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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피-심폐소생술 등 체험

인천시는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난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재난 안전 체험 부스는 4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와 군·구가 주최하는 총 4개의 행사에서 운영된다. △4월 5, 6일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재난 안전 전시회’ △4월 19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7월 26, 27일 이틀간 계양 아라온 황어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9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에서 재난 안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화재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지진 대응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재난 안전#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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