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박나래 측은 동아닷컴에 “최근 박나래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전날 박나래가 이를 인지했다”며 “현재 경찰에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오늘 하루 스케줄만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 측은 도난당한 물품의 목록과 정확한 도난 시점을 파악 중이다.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박나래는 이날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박나래가 거주 중인 자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2021년 약 5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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