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모습. 뉴스1
연세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전 계열 박사과정생 전원에게 정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14일 연세대는 ‘연세 동행·연세 박사과정 특별장학금’을 올해 2학기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정규등록학기 박사과정생 및 석·박사통합과정 4~6학기생 전원이 별도의 선발 절차 없이 정액으로 지원받게 된다.
해당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을 위한 ‘연세 동행 장학금’과 이공계열을 위한 ‘연세 박사과정 특별장학금’으로 나뉜다. 이번 장학금 제도는 우수 인재 유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가 미래 학문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투자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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