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수소안전학과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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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일 총장
류기일 총장
극동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성화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캠퍼스 설립과 지역혁신(RISE) 사업 참여, 미래 산업 맞춤형 학과 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충북혁신도시에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를 개설하고 기존 친환경에너지학과를 비롯해 2025학년도 국내 최초 신설된 수소안전학과 학부 및 수소안전융합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충북 RISE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 청주공항 MRO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항공 전문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항공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럽항공안전청(EASA) 및 호주 C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자격 취득과 취업 성과를 끌어냈다.

학생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도 확대 중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 하버드 등과 협력해 의료보건과학대학 중심의 의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세계 여러 대학과 공동연구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글로벌융합학부에 과학기술학전공(스마트팜학), 문화컨텐츠학전공(태권도경호학, 케이팝학)을 신설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사회복지학부에는 상담복지학전공, K-컬쳐혁신대학에는 스포츠재활학과와 실용음악학과, 의료보건과학대학에는 글로벌헬스케어학과를 각각 신설한다.

‘K-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서 온 약 83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유학생 전용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후 국내외 산업계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미래지향적 교육혁신과 글로벌 능력 향상 등을 바탕으로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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