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 발간하는 영문 소식지
내달 21일까지 이벤트 응모
인천시는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는 영문 소식지인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맞아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발간된 3, 4월호는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을 주제로 국제적 교육 환경을 다뤘다. 인천의 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초청 강연 내용과 노래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장을 인터뷰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글로벌홍보단과 함께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둘러본 탐방기도 실렸다. 조선시대 사대부 여인이 이웃과 친지를 초청해 차를 대접할 때의 예절인 규방다례(閨房茶禮) 예능보유자인 최소연 가천대 석좌교수를 만날 수 있으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인천나우에 실린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인천 알아보기 퀴즈와 사진 응모,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시민은 물론이고 외국인, 재외동포 누구나 1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영문 누리집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한 뒤 해당 이벤트에 맞춰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주소, 간단한 사연을 작성해 내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준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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