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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급낭 챙겨 다니던 육군 중사,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 지혈’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09 16:51
2025년 5월 9일 16시 51분
입력
2025-05-09 16:51
2025년 5월 9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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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동사단 결전여단 이규탁 중사, 대대장 표창 수상
ⓒ뉴시스
교통사고 차량을 발견한 육군 간부가 구급차 도착 전 자신의 차량에 있던 구급낭으로 부상당한 시민을 지혈하고 현장을 정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육군 11기동사단에 따르면 11기동사단 결전여단 소속 이규탁 중사는 지난달 12일 양평의 한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던 중 사고로 앞쪽 범퍼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을 세운 이 중사는 차량 운전자가 출혈을 보이자 자신의 차량에 갖고 있던 구급낭을 가져와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운전자의 안위를 확인한 뒤 사고 차량으로 인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이 중사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조치에 필요한 물품을 모은 구급낭을 평소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사고차량 운전자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차 사고 등 추가적인 피해도 없었다.
이 중사의 선행은 당시 사고 피해자가 부대에 칭찬 민원을 남기면서 뒤늦게 알려졌으며, 11기동사단은 국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이 중사에게 대대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규탁 중사는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마땅히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 언제든지 제 자신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이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양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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