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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진핑 자료실이 왜 서울대에”…삼단봉 난동 40대 구속송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12 17:19
2025년 5월 12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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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자료실에서 삼단봉을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씨가 구속된 채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를 지난 9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구속송치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시진핑자료실에서 삼단봉을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날 경찰은 한 남성이 오후 12시15분께 도서관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 가방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시진핑자료실을 폐쇄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7월 서울대를 방문했을 당시 약속한 중국 관련 도서와 영상자료 등 1만여 점을 기증받아 2015년 10월 개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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