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분 테러”…가게 앞에서 바지 내리더니 용변 (영상)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5월 13일 09시 30분


코멘트
독자 여러분의 시각적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당 이미지는 CG(컴퓨터 그래픽)로 보완하였습니다. (사진=살금마카롱 제공)
독자 여러분의 시각적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당 이미지는 CG(컴퓨터 그래픽)로 보완하였습니다. (사진=살금마카롱 제공)

3개월 전 용변 테러를 당한 마카롱 가게 앞에서 또 인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평택시에서 마카롱 가게를 운영 중인 A 씨는 5월 11일 오전 11시경,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출근했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매장 앞 데크 구석 끝에 사람의 용변이 있었다. 이 매장은 지난 2월에도 동일한 위치에서 인분이 발견된 바 있다.

A 씨는 즉시 매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전날 밤인 10일 오후 10시 20분경, 한 젊은 남성이 매장 앞에 멈춰서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영상=살금마카롱 제공)
(영상=살금마카롱 제공)

남성은 주변을 살피며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휴대폰을 보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사람이 오지 않자 바지를 내리고 데크 위에 용변을 봤다.

그는 뒷처리도 하지 않은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A 씨는 “변 상태도, 양만 다를 뿐 지난번과 너무나 비슷했다”며 “영상 속 남자의 행위가 마치 일부러 참다가 와서 용변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똥을 보면 대박난단 말이 생각났었다. 그러나 이제는 저희 매장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닐지, 혹시나 해코지를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고의성이 있는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똥#용변#민폐#엽기#경찰#수사#똥테러#마카롱#인분#범죄#사건#사고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