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사업-시민 소통 등 성과
부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4월 전국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거 공약 내용과 실천 계획, 공약 이행 상황 등 자료를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공약 목표 달성률, 시민과의 소통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약 87점을 받았다. 부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행복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창업금융 도시’, ‘디지털 혁신도시’, ‘저탄소 그린 도시’, ‘문화 관광매력 도시’ 등 6대 핵심 목표 아래 총 108개 공약 사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남은 공약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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