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부실근무 의혹’ 송민호 불구속 송치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3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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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뉴스1
위너 송민호. 뉴스1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 씨는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하지 않거나 출근하더라도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신문고에는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 복무 과정에서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된 송민호와 시설 책임자 A 씨 등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송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고 지난해 12월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 씨를 입건했다. 이날은 송 씨가 소집해제된 날이기도 하다. 경찰은 송 씨의 거주지와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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