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과 나무 심고 ‘마을 가꾸기 활동’… 취약계층 지원도 활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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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다시 희망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20일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화수2동 일대에서 ‘마을 가꾸기 활동’을 공동 진행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제공
HD현대인프라코어가 지난 20일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화수2동 일대에서 ‘마을 가꾸기 활동’을 공동 진행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제공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인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일 화수2동 일대에서 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마을 가꾸기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가꾸기 활동’중 임직원 식재 활동.
‘마을 가꾸기 활동’중 임직원 식재 활동.
이날 활동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30명,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가드너’ 참여 어르신 15명,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화단과 플랜트 박스에 수국 및 맥문동 200그루를 심는 활동을 펼쳤다. 식재된 식물들은 이후 시니어 가드너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기업과 지역 기관, 주민들이 함께 상생을 실천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마을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희락원,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보라매보육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지난 14일 희락원,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보라매보육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성금 전달식’.
지난 14일에는 인천 지역 복지시설인 희락원,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보라매보육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열고 총 4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인천을 비롯해 군산, 안산 지역에도 전달돼 중증 장애인, 이주여성,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회사 인근 ‘인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폐자전거를 수리 후 비치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폐자전거 수리를 통해 저소득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그린자전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밖에도 ‘명절맞이 쌀 나눔’ ‘겨울맞이 연탄, 난방용품 지원’ 등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 활동과 함께 장애복지관 후원, 아동 대상 교육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이웃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연속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인천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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